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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카페·디저트

송리단길 미친 디저트 비주얼, 카페 페퍼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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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몰에 전시회를 구경하러 갔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방문 후기들을 찾아보다가 디저트 비주얼에 눈길이 가서 카페 페퍼에 갔다왔습니다.

 

 

위치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51-10 2층

 

송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근처에 다른 카페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카페 페퍼를 찾아가는 길에 석촌호수를 걷게 되었는데, 석촌호수에서 산책하시다가 송리단길에 있는 카페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코스일 것 같습니다.

 

 

카페 페퍼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뒤쪽에 따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으니 참고해 헤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벌써 카페가 많이 유명한지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문구가 입구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간 3시 무렵에는 몇 자리 남아있었습니다.

평일 오후였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제가 이 디저트들 때문에 카페 페퍼에 오게 되었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화려합니다.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고,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이 생겼습니다.

 

 

동생이 이 카페 운영하시는 분의 유튜브를 구독하고 있는데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는 꼭 먹어보고 싶었다고 해서 많~은 디저트 중에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를 먹어보았습니다.

 

 

셀프로 접시와 집게로 원하는 디저트를 올려 가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케이크류도 다양해서 다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디저트 맛있어 보이는 카페는 한 번만 갈 수가 없습니다.

디저트들을 다 맛보고 싶기에 여러 번 방문해야 하죠.

 

 

음료는 종류가 많지 않은데 역시 이런 예쁜 카페에 오면 시그니처 음료를 먹어보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평소에는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카페 페퍼의 시그니처 음료인 페퍼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동생은 커피를 마시지 않기에 블루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셀프로 마실 수 있는 물도 있고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는 아늑한데 조명이 많아서 중세풍 느낌이 납니다.

손님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거의 못 찍었습니다ㅜㅜ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보다는 디저트에 홀리는 카페였습니다.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컸고, 페퍼 커피는 사이즈가 작았습니다.

 

 

블루레몬에이드는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 양보다는 적었는데 그래도 적당했습니다.

잔 윗부분에 설탕을 둘러놔서 사진 찍기에는 예쁘더라고요.

 

페페 커피는 위에 크림이 올라간 앙증맞은 사이즈였습니다.

담겨있는 걸 보니까 아인슈패너 느낌이 약간 났습니다.

 

 

마시다가 중간에 발견한 컵에 쓰여있는 Pepper 문구

위에 올라간 크림은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크림은 음료와 같이 한 번에 먹어줘야 커피 맛이 확 삽니다.

 

 

휴지까지 페퍼로 그려진 디테일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디저트 좋아하는 저는 정말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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