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부평역 매운갈비찜 맛집 돈스갈비찜(인천뚝배기)

부평역에 있는 [돈스갈비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부평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해서 뭐 먹을까 찾다가 치즈돈가스+매운갈비찜 이라는 말을 보고 바로 결정하게 된 곳입니다.

지도에는 '인천뚝배기'로 검색해야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이름을 바꿨나봐요.

 

 

위치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문화로 106번길 6

 

 

가게가 생각보다 안쪽에 있어서 걸어가다가 잘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후 4시부터 5시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셋이서 갔습니다.

3인세트 보통중간정도 맵기랑 폭탄계란찜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볶음밥 1인분을 추가했습니다.

 

 

셀프바가 있었는데 뭐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셀프바 없어졌을 수도..)

 

빵도 구워서 딸기잼 발라먹을 수 있고 크림스프도 있고 콘샐러드, 무쌈, 양파장아찌도 있었습니다.

어묵, 콩나물, 감자수제비, 떡, 팽이버섯이 셀프바에 있어서 마음껏 사리 추가를 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몇 번 리필해 먹었습니다.

 

 

기다리던 메인메뉴가 등장했습니다.

맨 위에 올려진 치즈돈가스가 바로 시선강탈을 하네요!!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게 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몰라서 메뉴판 다시 정독하고 적힌 순서대로 먹었습니다.

치즈돈가스 국물에 찍어 먹고, 사리들 건져먹고, 마지막에 밑에 깔려있던 매운 갈비찜 건져먹었습니다.

 

양은 배부를 정도로 많았습니다.

(저희가 사리를 리필해 먹어서 그런 거 같긴 한데 사리 더 안 넣어도 충분할 양이었습니다.)

 

보통 중간정도의 맵기로 시켰는데 오랜만에 매운 걸 먹어서 저는 매웠습니다.

먹다 보니 적응돼서 맛있게 먹었지만요!!

 

그리고 들어있는 사리 중에 스파게티 면이 있었는데 국물에 비벼서 먹으니까 토마토 스파게티 맛이 났습니다.

친구들과 먹으면서 이야기한 부분은 국물 소스에 토마토랑 카레가루가 들어간 거 같다!! 였습니다.

 

 

그리고 메뉴에 그려져 있던 그대로 폭탄처럼 생긴 계란찜!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했습니다ㅎㅎ

부들부들해서 맛있었는데 밑쪽은 약간 타서 아쉬웠습니다ㅜㅜ

 

 

너무 배불렀지만 볶음밥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1인분만 시켜서 먹었습니다.

직원분께 볶음밥 1인분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재로 주시고 직접 해 먹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희가 직접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치즈사리를 서비스로 준다고 메뉴판에 적혀있더라고요!

ㅎㅎ자연스럽게 저희가 해 먹게 되었습니다.

직접 했는데 생각보다 볶음밥이 맛있게 돼서 만족했다는 후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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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고 행복한 한 끼였습니다.

부평 가신다면 한 번 드셔보세요!